오사카 츠케멘 맛집, 꾸덕꾸덕한 츠케멘 끝판왕 닛폰바시 멘노요지 일본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15년, 저는 닛폰바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맨션에 거주했었는데, 집 근처에 점심시간이면 현지인들이 항상 줄을 서는 라멘집이 있었어요. 당시 관광객들에겐 오사카 라멘집 = 킨류라멘 혹은 카무쿠라, 이치란이 대표적이었는데 사실 그렇게 유명세를 탈만큼 맛있는지도 모르겠고, 일본 친구들도 고개를 갸우뚱 하더라고요. 도톤보리 킨류라멘이랑 치보(오코노미야키) 진짜 유명해~ 라고 하면 도대체 왜?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죠. 멘노요지는 당시 네이버 등 한국 블로그에 후기가 1-2개 정도? 달랑 올라온 게 전부였던 가게였는데, 제가 포스팅한 이후 꽤 많은 한국분들이 다녀가셨고, 지금은 전보다는 많은 후기를 볼 수 있어요. 오사..